“학회 발전·화합 기원”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정재영)는 유양석 초대 회장, 김홍기·최광철·김화규 전임 회장 및 임원 등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07년 춘계학술대회 축하연 및 임프란트 교과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치과 임프란트 교과서 발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양재호 직전 회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치협 공식 인준 학회인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에서 ‘치과임프란트학 교과서’를 편찬해 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치과계에 갖는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면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해 주신 치주, 보철, 구강외과 교수진을 비롯해 고재승·김명국 서울대 명예교수, 학술이사 등 실무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재영 신임 회장은 “이사직을 통해 학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학회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학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양석 초대 회장은 “여러 후배들이 학회를 이만큼 육성, 발전시켜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치과계 임프란트 학회들이 서로 협조하고 융합해 국내 치과계가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화합과 발전을 바라는 의미의 건배제의를 했다.
이어 케익커팅을 통해 춘계학술대회 및 임프란트 교과서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