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박 전 시장 참석 ‘눈길’
○…이날 학술대회 내빈으로 참석한 이명박 전 시장은 축사에서 자신의 노동자 시절 틀니가 소원이었던 아버지가 시술을 받고 기뻐했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 이어 이 전 시장은 기자재 전시회에 들러 보철 등 다양한 재료를 유심히 관찰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등 격려. 또 행사장을 빠져 나오면서도 참석자들의 사인공세와 함께 사진촬영을 요청받는 등 인기.
서치기회 첫 독자 부스 운영 ‘성공’
○…이날 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는 예년까지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가 주관하던 것에 비해 서치기회가 부스 신청을 받아 독자적으로 진행해 눈길.
특히 김춘길 회장은 이례적으로 대회사를 통해 “치재협의 공인 단체답지 못한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
지난해 이미 전시회 부스비 상환을 두고 갈등을 보이다 끝내 올해는 양측이 결별한 상황에서 김 회장은 이제 학술대회가 전시회 때문에 영향을 받는 양상은 탈피해야한다고 역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