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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창영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관리자 기자  2007.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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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적극 참여 기대”


“치협 종합학술대회 참가 1만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최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임프란트 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부터 기초치의학 관련 강연을 망라해 말 그대로 ‘종합’학술대회다운 종합학술대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


안창영 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협회에서는 특히 여자 치과의사를 비롯한 부부 치과의사들, 아이들이 어린 젊은 치과의사들이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놀이방을 운영할 것”이라며 “놀이방은 믿을 수 있는 전문 업체에 위탁하고 전문 요원을 배치해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최근 사회적으로 웰빙 또는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백세인을 위한 치의학’을 대주제로 정하고 장수의료에 정통한 박상철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로서 현재의 위치를 뒤돌아보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Bio-tooth, 스포츠 덴티스트리, 레이저, Computerized Dentistry 등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며 “연자들도 5년 이상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초청했다. 이들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치과의 환경을 제시하고 예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학술대회에서는 또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게임, 연극, 오케스트라, 길거리화가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학술대회에 참석해 만족스러운 가족 나들이를 즐길 뿐만 아니라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