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세션… 통쾌 해법 펼쳤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 8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한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교수) 초청 세미나가 18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루만에 끝내는 보톡스와 임프란트 지각이상치료의 통쾌해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 교수가 처음하는 원데이 강연으로 서저리는 처음 2회를 계획했으나 3회를 실시하는 등 참석자들이 강의내용에 대해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김 교수의 이날 강연은 ▲최신 보톡스의 임상적 해법 ▲임프란트시술 후 지각이상의 보존적 치료 ▲교합안전장치의 완전정복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세션Ⅰ에서 보톡스 치료의 필요성과 근육질환의 진단 및 자가요법, 첫 내원시 TMD약물의 치료법 등 최신 TMD와 두통의 진단 및 치료, 최신 심미보톡스치료의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
세션Ⅱ에서 김 교수는 “지각이상의 원인은 임프란트며 임프란트 지각이상의 치료는 4% 정도 수치가 나온다”면서 “임프란트 시술 후 발생하는 신경손상의 약 25%는 1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영구손상으로 남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회복된 환자의 약 90%가 6개월 이내 개선되었고 그 이후의 개선은 드물었다”며 지각이상치료의 약물치료 프로토콜과 의료분쟁발생 시 대처법도 제시했다.
세션Ⅲ에서 김 교수는 “스플린트는 기공소의 선택과 체어타임이 중요하며 특히, 체어타임은 20분 이내로 하고 교합에 너무 신경쓰는 것을 환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대표는 “김성택 교수의 이번 원데이 강연은 그동안 김 교수의 노하우를 모두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