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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팅 2007" 성료 결과

관리자 기자  2007.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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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 심포지엄 1만명시대 열었다


국내·외 유명연자 70여명 총출동
임상지식·정보 공유 ‘성공’ 평가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오스템 미팅 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오스템 미팅에 참여한 숫자는 무려 1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000여 명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로, 국내 임프란트 최대 심포지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강연 장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1000여명 수용의 코엑스 오디토리엄을 비롯해 그랜드볼룸 A,B홀, 아셈홀 등 코엑스 대부분의 강연장이 오스템의 물결로 가득 찼다. 국내외 유명 연자 70여명이 이틀간에 걸쳐 총출동한 이번 미팅에는 36개의 치과의사 관련 일반 연제를 비롯해 5개의 라이브 서저리, 10여개의 해외연자 강연, 치과 스탭 강연 14개, 해외 초청 치과 기공사 강연 3개 등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모두 소화됐다.


특히, ‘오스템 미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총 5개의 연제를 마련, 삼성동 앞선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임프란트 수술을 코엑스로 직접 실시간 중계했다. 이어 코엑스의 수강자들과 직접 화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가한 치과의사들이 임상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치과스탭 및 치과 기공사 강연은 올해 미팅부터 선보인 강연으로, 치과 스탭의 경우 14개 연제가 발표됐으며, 해외 연자 초청 기공 강연도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기공작품전시회는 치과기공소 45부스와 치과기공대학 5부스가 참여해 총 50여 부스의 규모로 진행된 한편 오스템 관련 제품을 비롯해 헤라우스 및 카보의 기공 기자재와 기공장비가 따로 마련된 전시관에서 함께 전시됐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4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 한국의 높은 임프란트 임상 수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외 연자가 직접 진행한 10여 개의 영어 강연의 경우 세계 각국의 임프란트 임상 경향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청강을 했다.


15일에는 130여 편의 포스터가 발표, 임프란트 기초연구부터 임상 연구와 증례 보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포스터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양한 양극산화막 처리방법이 임플란트의 골유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으로 수상했다.


오스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임프란트 관련 강연은 내용도 다양해지고 심도도 깊어져 참가한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오스템미팅이 참가한 치과의사들의 임상지식과 정보를 나누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팅에도 참석했다는 임용호 원장(인천 푸른치과의원)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더욱 강연의 질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다양한 연제로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도 넓어져 만족한다”면서 “특히 라이브 서저리는 지난해에 비해 각 케이스별로 진행돼 임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 첫날에는 안성모 치협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됐다.
안성모 협회장은 “오스템이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오스템 미팅 2007에 참가한 전국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치과의사들의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해 오스템은 각고의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이사는 오스템과 관련, 임프란트 보험추진 관련 루머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사안 자체가 현실성이 없음은 물론, 오스템은 절대 결백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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