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치협에 제안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조기종, 신이철, 곽정민, 박상태·이하 건치)가 치과계와 국회의원, 복지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최근 건치는 최근 치협에 이 같은 구성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법 개정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다음달 초 열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법 전면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는 다음달 초 치협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 치협과 건치,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치과계 인사,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복지부 관계자, 보건의료시민사회단체, 법률가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대안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용진 건치 집행위원장은 “올바른 정책적 견해를 갖고 있는 치협이 의료계와 국민의 우려를 함께 고려하고 의료법의 올바른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시민단체와 국회에 치과계의 올바른 입장을 알리고 반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국민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국민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