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엠앤티 주최로 지난 22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덴탈 레이저 심포지엄(2007 International Dental Laser Symposium Fotona)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Update of Laser with Implant"를 주제로 구트넷 독일 아헨대 교수를 비롯해 아오키 일본 동경치대 교수, 홍순창 원장(서울그린치과의원), 김관식 원장(김관식치과의원), 권경환 원광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덴탈 레이저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해 강연해 이날 참가한 200여명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구트넷 교수는 ‘The Most Challenging Laser Wavelengths in Dentistry"에 대해 강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오키 교수도 ‘Er:YAG Laser in Periodontics and Implant Dentistry"를 중심으로 각종 임상자료 등을 통해 강연해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어 홍순창 원장은 ‘Fotona Laser의 다양한 모드를 이용한 임상적용’을 중심으로 Fotona 레이저의 다양한 모드를 이용한 우식제거, 에나멜 본딩, 치은압배, 엔도, 레이저 드릴링, 지각과민 처치 등에 대한 임상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관식 원장은 ‘상악 임프란트 시술시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조기로딩’과 관련해 상악구치에서의 골질 향상 및 조기로딩 가능성의 증대 등의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권경환 교수도 ‘레이저를 이용한 골유착 향상’에 대해 강연하며 레이저와 임프란트 표면과의 상관성 및 임상적 적용을 통한 생체역학적인 관계를 소개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임프란트 표면처리에서부터 임프란트 주변골의 변화 등에 대한 연구내용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강연 후에는 일본 레이저 교육 초청권을 비롯해 루페 2.5배율 기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