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구노트 교육’ 시범 실시 진흥원

관리자 기자  2007.05.03 00:00:00

기사프린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국제공동연구시 특허지분율 분쟁이 빈번해짐에 따라 연구노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달 26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에 연구노트사용 확대를 위한 ‘연구노트 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학과소속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연구노트를 배포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연구노트는 연구자가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 및 결과를 서면으로 남겨 놓은 자료로 발명자를 입증하거나 연구결과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최근 국제 유명학술지의 논문심사에서 연구노트를 요구하는 사례의 증가와 더불어 국제공동연구시 특허지분율 분쟁이 빈번해짐에 따라 연구노트 교육을 시범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수행 연구자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노트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흥 진흥원 원장은 “지속적인 연구노트교육을 통해 보건산업분야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결과를 보호받고 권리를 인정받는 연구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