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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봄빛 선율 선사 창원병원

관리자 기자  2007.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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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병원 환자들을 위해 화사한 봄볕을 담은 색다른 음악회를 열었다.
치과의사인 양재희 병원장이 재임 중인 창원병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KBS 어린이합창단 병원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합창단 어린이 23명이 합창, 중창, 독창 등 귀엽고 깜찍한 율동이 어우러진 15곡의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줬으며 앵콜송을 두곡이나 부르며 참석한 250여명 환자 및 보호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환자들은 “어린이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며 무료한 병원생활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병원에서는 이밖에도 환자노래자랑, 사랑 나눔 콘서트, 마술쇼 등의 여러 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정신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