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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호 (가칭)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관리자 기자  2007.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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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치료 저변화 최선”
“개원의들이 장애인치과치료에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연수회를 마련해 개원가에 장애인 치과치료의 저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칭)대한장애인치과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이긍호 1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 돼 앞으로 학회발전을 위해 2년간 더 매진하게 됐다.


이긍호 회장은 “이제 ‘열정’만을 가지고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학회 차원의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개원가에서 가지는 장애인의 치과진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현재 장애인치과학회가 가칭으로 머물러 있는 만큼 이번 임기동안 정식 인준학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치과의사들이 임프란트 치료를 특별하게 여기는 것처럼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치료에도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이번 임기동안은 기존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한일장애인치과학회간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 회장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한국 측 연자 3~4명을 파견해 한일장애인치과학회간 학술교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학술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