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배 웅 호덱스 조직위원회 위원장 “3개지부 적극 공조 성공대회 이끌었다”

관리자 기자  2007.05.07 00:00:00

기사프린트

“먼저 호덱스에 참석해 주신 치과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첫 통합 학술대회라 미비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3개 지부 통합 평가회를 통해 차기 호덱스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호덱스 2007’을 진두지휘한 배웅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호덱스를 통해 쌓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비점을 보완, 호남권 지부들만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 위원장은 호덱스만의 ‘특별한 무엇’을 만들기 위해 주요 학술대회의 장점과 단점들을 파악하는 한편 3개 지부와 적극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긴 준비기간을 보냈다.
그가 말하는 호덱스의 자랑은 ‘long-term follow-up’으로 실제 5~6년 이상의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자 및 연제를 구성한 것. 또 치과의사 강연뿐 아니라 치과스탭과 치과 기공사 강연 그리고 다양한 문화강연도 눈이 띈다.
“다양한 개원가의 욕구를 충족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과연 어떻게 하면 높은 참석율을 기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로 몇 개월을 보냈죠”


그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일까? 이번 호덱스는 3개 지부에서 치과의사만 1000여명 이상 참석, 참석률 90%를 웃돌았으며, 호남 소재 4개 치대에서도 치대 학생 900여명이 참석, 호덱스 주 성공요인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배 위원장은 “호남권 치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 예상 밖에 큰 성원에 호덱스가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배 위원장은 “차기 대회에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주제를 다시 고민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