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광주지부장·학술대회장>
“화합·단합 도모
초석으로 삼겠다”
“첫 호남권 지부 통합 학술대회 준비를 통해 치과계의 밝은 미래를 발견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년 반이라는 짧지 않은 준비 기간을 통해 호덱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낙현 학술대회장(광주지부장)은 이번 호덱스를 발판으로 호남권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초석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학술대회장은 호덱스가 3개 지부 일선 회원들이 필요에 의해서 탄생된 학술대회임을 강조하는 한편 회원 간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치과계 대표적인 대규모 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아울러 치과계 학술대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학술대회장은 “치협과 지부가 특성을 살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 할 것”이라면서 상호보완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김 학술대회장은 치과 기자재 참여 업체에 감사를 표시하며 “4개 치과대학이 소재해 있는 호남권의 특성상 미래의 치과의사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전북지부장>
“동문들간의 만남
상호 발전하는 기회”
“호남권 학술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컸던 만큼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100%에 가까운 회원 등록률을 이끈 김 회장은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지부 간 정기적인 사업은 물론, 지역 내 치과대학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유대를 이어온 것이 호덱스의 근간이 됐다”고 소개하고 “4개 치과대학이 포진해 있는 지역적인 특성에 비춰볼 때 호덱스가 앞으로 회원 간, 동문 간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지부와 중앙회 차원의 학술대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김 회장은 “향후 의료계의 보수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을 감안한다면 지부와 중앙회가 개최시기를 달리 하거나, 중앙회 학술대회가 지부를 순회하며 해당지부와 공동 개최하는 방안 등을 강구한다면 중복개최의 우려없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회장은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 광주지부 김낙현 학술대회장, 배웅 조직위원장 및 조직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전부터 일찍 학술대회장을 찾아준 지부 회원들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해균 <전남지부장>
“차기대회 개최 지부
이번 경험 최대 살릴 것”
“3개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지부별 특성을 살린 학술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호덱스가 치과계의 주요 학술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차기 호덱스 개최 지부로 결정된 전남 박해균 지부장은 이번 호덱스의 경험을 살려,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 회장은 향후 호덱스 평가회를 통해 정례화가 결정되겠지만 매년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전남지부의 경우 지역 내 신축된 현대호텔 컨벤션홀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3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전남은 전남지부만의 특성을 살린 호덱스로 계승 발전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