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저들 연자로 참여 세렉 시스템 총 정보 제공

관리자 기자  2007.05.07 00:00:00

기사프린트

올세라믹 보철 치료를 단 한번의 치과방문으로 1시간 내 끝내는 차세대 치과진료 시스템인 치과용 CAD/CAM ‘CEREC 3’와 레이저 스캔 혹은 광학 스캔을 이용해 이미지를 인식, 세라믹 수복물을 제작하는 동시에 Coping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기공용 CAD/CAM 시스템 ‘CEREC inLab’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룬 심포지엄이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신흥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CEREC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철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1일 첫날 강연에는 기공용 CAD/CAM 시스템 ‘CEREC inLab’의 기본적인 개념서부터 활용법, 임상 케이스까지 상세히 다뤄졌다.
이날 강연에는 한중석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가 CAD/CAM의 기본 개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CEREC 3및 CEREC inLab Instructor인 헬무트 괴테 박사가 CEREC inLab의 다양한 시술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어 이규복 경북치대 보철과 교수가 ‘The Dental Restorations’의 변화와 혁명을 재조명하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김덕한 복이치과의원 원장, 정종건 한국심미기공소 소장, 윤원상 내이기공소 소장 등 CEREC inLab을 직접 사용하는 User들이 보철물 뿐만 아니라 임프란트 시술에서의 CEREC inLab활용, 실전에서 본 CEREC inLab의 장ㆍ단점에 대해 속 시원히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둘째날 강연에는 적극적인 CEREC 시술을 하고 있는 Early 유저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CEREC 3 진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창영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유저 강연에서는 송영복 산치과의원 원장이 ‘CEREC 3의 기본 개념’에 대해, 노병덕 연세치대 교수가 ‘다양한 CEREC 3의 임상적용률 및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헬무트 괴테 박사가 각 임상증례별 CEREC Case에 대해 소개했으며 문정본 타임치과의원 원장이 ‘CEREC 3 임상적용과 확장’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 확대 적용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법, 각종 제한점 등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또 허영준 허영준 치과의원 원장이 ‘Immediate loading에 있어서의 CEREC 3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신흥은 첫날인 21일 강의 후 ‘CEREC User Meeting’ 이란 이름으로 CEREC 시스템 유저들만의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유저들 간의 왕성한 의견교류를 갖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유저들만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성했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급변하는 치과계의 흐름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진단해 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CEREC 시스템의 임상 데이터와 신기술이 더욱 더 활발히 전수돼 국내 치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