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장계봉)가 ‘동문밀착 회무’에 시동을 걸었다. 동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연세치대 동문회는 전국 45개(서울 21, 수도권 9, 지방 15) 지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치대 동문회 45개지부 순회 방문
지부 방문은 신임집행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지난 3월 23일 서울 영등포구를 방문한 데 이어 4월까지 6개 지부(강서·양천, 관악, 부천, 서초, 강북·도봉 등) 순회일정을 마쳤다.
연세치대 동문회 강충규 기획이사는 “지부 방문에는 장계봉 회장을 비롯, 집행부 임원 4~5명이 동행해 동문회원들과의 유대를 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서울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지부 방문을 통해 지방회원들의 동문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치대 동문회의 동문밀착 회무는 지부 방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달에는 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미 많은 동문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동문친목행사, 연아 상봉의 밤 등 회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동문회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연세치대 동문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치과경영, 학술강연, 봉사 등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동문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계봉 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동문회원들이 실감할 수 있는 동문회 활동을 모토로 출범했다. 다양한 동문회 행사를 통해 동문들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으로 치과 네트워크를 운영하거나 학술강연에 나서는 동문들의 활동을 집행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 동문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동문들을 위해 연세치대 홈페이지(www.yonseidentist.com)에 회의록 등 모든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