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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민원 현지 조사

관리자 기자  2007.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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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 및 폭력 등에 관한 전공의들의 민원에 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병협)가 즉각적인 현지 확인 조사를 바탕으로 적극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병협 소회의실에서 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 등 임원진과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전공의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수련 및 근무 환경과 관련 전공의협의회에서 요구한 ‘휴가 14일 보장 및 산전후 휴가 이행’ 문제에 대해서 김 회장은 지난 2005년 4월 전공의협의회와 병협 간 협정사항(휴가 10일을 부여하되 2008년까지 14일)을 준수토록 하며 법정 출산휴가도 이행토록 개별 수련병원에 대해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당직비 현실화 요청에 대해선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병협은 또 전공의협의회와의 상호 이해도모를 위해 정기적인 회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의 운영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