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순께 시작됐던 부산치대 보존학교실 동문회의 근관치료 연수회가 3기 연수생 12명을 배출하며 성료됐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동문회에서 주관한 ‘부산대학교 Basic Upgrade (BUBU) 근관치료 연수회’(회장 김태오 원장, 코스디렉터 김현철 부산치대 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중 주말을 이용한 4일간 열려 근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충실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첫 강연인 21일 치수질환 및 치근단 질환의 이해와 임상 진단 방법, 근관와동 형성, 근관장 측정에 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전자 근관장 측정 실습, 현미경 간단 사용 실습 등이 진행됐다.

또 22일 강연에서는 근관 성형의 이론과 실제, 스테인레스 스틸 파일의 올바른 사용, 각종 전동 Ni-Ti file의 특성과 사용, Chemical preparation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와 스테인레스 스틸 파일의 사용법 실습, ProTaper Hand and Rotary, ProFile, Hero642 등의 사용 실습을 통해 이론 강의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어 28일 강연에서는 각종 근관충전법의 이론과 Thermafil 충전 실습, Continuous wave technique의 실습이, 29일 강연에는 각종 근관치료 재료의 역할 및 올바른 사용, 부가적인 근관 치료 및 재치료, 수산화칼슘 및 MTA 조작 실습 등을 통해 이번 연수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 부산치대 보존학교실 동문회측은 “치과의사 면허번호 2000번대부터 20000번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이번 연수회의 새로운 내용과 실습에 큰 만족감 표현했다”고 연수회 분위기를 설명했다. 연수회 참가 문의 051-240-7457(보존학교실 동문회 사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