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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더라도 잘 이겨내세요” 회원들, 압수수색 보도후 집행부 격려…동료애 보여

관리자 기자  2007.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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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검찰의 갑작스런 치협 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자 회원들은 혹시 치협에도 불똥이 튈까를 걱정하면서 집행부를 격려하는 동료애를 보이고 있다.
치협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은 이날 저녁 8시 40분경 치협회관을 찾아온 서울 송파구의 한 회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을 듣고 걱정이 돼 협회로 발길이 떨어졌다”며 “치협 집행부와 직원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이번 사태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치협 홈페이지에도 치협 사무처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임직원 검찰소환 소식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번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아무튼 큰 과오없이 일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 모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면서 “힘들더라도 이겨 내리라 본다”고 집행부를 격려했다.
성동구의 한 네티즌은 “힘 내라는 말 밖에 해 드릴 것이 없다”며 안타까워 했으며, 또다른 네티즌도 “이런 때 일수록 힘을 내고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경기도 안양의 한 회원은 “아무쪼록 더 이상 나쁜 소식이 없었으면 한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협회 관계자들도 기운을 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