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협회장 “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려요”

경기지부(회장 김성일)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기금 1억원을 치협에 기탁했다.
안성모 협회장과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은 지난 9일 치협회관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경기지부 특별회계금의 일부로, 기금 전달을 위해 지부 내 특별회계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얻은 후 다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전달된 것으로 절차가 매우 투명하게 진행됐다.

안성모 협회장은 “경기지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한 이번 기금을 통해 치과계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은 “최근 치과계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치과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 지부에서 거시적인 안목으로 정책연구소 설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1억원 기탁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준 경기지부 일선 회원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특히 대의원총회 의결에서는 1명을 제외한 모든 대의원들이 찬성했다”면서 “이번 기금이 정책연구소 설립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