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3회 졸업생 발전기금 등 전달 예정

전남치대 제3회 졸업 동기회(회장 양혜령)가 졸업 20주년을 맞아 내달 15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관 1층에서 모교 방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치과계 및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3회 졸업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학창시절의 추억, 그 동안의 여정에 대한 나눔의 시간 등을 갖고 모교의 발전상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동기회는 이날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및 학생회 지원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결식아동 및 노인들에게 5백만원 상당의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양혜령 동기회 회장은 “그동안 3회 졸업생들은 열성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모교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전남대 용봉동 캠퍼스 연습림 부지에 현재 공사 중이며, 내년 4월말 완공해 6월말경 개원예정인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도 직접 시찰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