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원 산하 창원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취미교실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치과의사인 양재희 병원장이 재임 중인 창원병원은 지난 2월 토피어리, 3월 아이클레이공예, 4월 종이공예 등의 취미교실에 이어 5월에는 구워진 도자기나 컵 등에 물감을 입히고 예쁘게 꾸미는 도자기 페인팅 강좌를 매주 수요일에 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웃음치료 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취미교실에 참여하는 환우 및 보호자들은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다양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