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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치 교수 임프란트 특강

관리자 기자  2007.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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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병원(병원장 박준봉)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보철과 임프란트를 중심으로 현재와 미래의 치의학을 진단해볼 수 있는 학술강연회를 연다.
치과병원은 오는 24일 상일동 동서신의학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대회의실 및 세미나실에서 ‘임프란트의 최신 임상과 미래의 치의학(Present Dental Implant Practice & Future Dental Science)’을 대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하버드대학 보철과 및 임프란트과 조교수인 갈루치 박사를 초청해 여러 가지 임상적인 어려운 상황 하에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환자를 임프란트로 치료할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갈루치 교수는 ‘Selective Approach for Implant Rehabilitations According to Different Clinical Situations’를 주제로 임프란트 치료는 처음부터 보철에 입각해 설계되고 진행돼야 하며, 외과적 관점에서 시술을 계획해 출발해서는 안된다는 진료 철학을 전하고 ‘Esthetic Integration Concept’에 의거한 임프란트 술식과 CAD/CAM Technology에 의한 CARES abutment에 대한 술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연자 특강으로 ▲Next Generation in Laser Dentistry(은희종 예인치과의원 원장)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 치료의 paradigm shift(정문규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임프란트와 골과의 만남(지유진 경희치대 구강외과 교수) ▲임프란트와 구강연조직의 만남(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치과보철 치료의 Innovative Treatment Modalities(우이형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등이 준비됐다.


강연회를 준비한 이성복 교수는 “갈루치 교수를 통해 임프란트 술식의 최신 지견 뿐만 아니라 임프란트 술식의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방향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임상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특강을 통해서는 오늘날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치료 기술이 어느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앞에 갑자기 다가설 새로운 치의학의 미래는 어떨지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