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한국회 총회
국제치의학회(이하 ICD) 한국회(회장 김종열)가 5명의 새로운 치과계 ‘리더’들을 회원으로 맞았다.
치과계의 대표적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ICD한국회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2층 에메랄드 룸에서 ‘ICD한국회 인증 21주년 기념 신입회원 인증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에는 도날드 E. 존슨 ICD 세계 회장과 모리야마 부회장, 요시노리 사토오 국제본부이사 등 ICD 본부의 귀빈들과 안성모 협회장, 이수구 치협 부회장,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 지헌택 전 ICD 회장, 유양석 ICD 한국회 고문, 김규문 고문, 최욱환 직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강명신 교수, 심경섭 원장, 백일수 원장, 김성준 원장, 김종진 원장 등 5명이 신입 회원으로 입회해 향후 ICD한국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또 회원인 안성모 협회장, 김경선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은숙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정재영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 등 4명이 ‘2007 자랑스런 ICD인상’을 수상했다.
김종열 ICD 한국회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ICD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ICD 한국회에는 명실공히 치과계의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지도급 인사가 망라돼 있다”며 “현재 세계적인 추세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것이 큰 방향과 경향인데 ICD 한국회가 한국 치과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고 노력할 수 있다면 조직의 본 취지에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은 “새로 회원으로 가입한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모두 다 훌륭한 분들”이라며 “앞으로 치과계가 환골탈태하는 과정, 그리고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해 베푸는 일에 대해 ICD 한국회가 앞장서 실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입회원 인증식에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연자로 나서 ‘경제와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