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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책 위원 추천 등 현안 논의 치협 정기이사회

관리자 기자  2007.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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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지난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영정책위원회 위원 추천을 비롯해 윤리위원회·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의 건, 대전·강원지부 회칙 개정의 건, FDI 상임위원회 재임 추천의 건 등이 논의됐다.
지난 제주총회에서 의결된 경영정책위원회는 심현구 치무이사가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됐으며, 윤리위원회 위원은 기존 치과의사 5인에서 2인을 증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윤리위원회 위촉은 법제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또 FDI 교육위원회 위원 임기가 오는 6월로 만료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해 박영국 수련고시이사를 재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치의신보 악성 대손처리 방안 건의 경우 5년 이상 지난 악성 미수금은 정기이사회서 의결 후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최종 결산보고서만 제출키로 했다. 또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에 김관식 교수를 재임명키로 결정했다.


특히 공직회원 자격범위 개정의 건은 소위원회(TF팀)를 구성, 3개월 내에 공직의 자격 범위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소위원회에는 치협 총무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공직지부 1인과 지부장 1인 등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이 밖에 정기이사회에는 ▲임플랜트 용어 정리의 건 ▲학술대회 예산(안) 및 조직위원회 기구표 ▲정기대의원총회 각 위원회 별 상정 의안 처리 결과 ▲구강보건팀 해체에 관한 사항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한편 안성모 협회장은 “구강보건팀 폐지와 의료법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치과계가 매우 어수선하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치과계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 각자 맡은 바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