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진료 매진”

관리자 기자  2007.07.02 00:00:00

기사프린트

광주지부·광주광역시와 위탁협약서 체결

 

광주지부(회장 김낙현)가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와 위탁협약서를 체결하고, 치과질환 및 치아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의 신체장애인, 만 20세 이하의 소년소녀가장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989년부터 광주광역시의 지원과 광주지부의 진료봉사로 시작된 이 사업은 초기 ‘불우노인무료의치장착’사업으로 진행, 불우한 노인들에게 씹는 즐거움을 선사해 사회적으로 큰 호평을 얻어왔다.
이후 전국의 치과의사회로 확대돼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수립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했으며, 3년 전부터 ‘노인복지증진’이란 명목으로 국가가 틀니를 장착해주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의 표본이 된 바 있다.


광주지부는 지역민에 대한 진료봉사 정신을 이어 지난해부터는 광주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손을 잡고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구강진료사업으로 사업을 확대, 무료구강진료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70여명의 대상인원이 광주지부 회원들의 치과를 찾아 양질의 치료를 제공받게 되며,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86년부터 꾸준히 지속돼 온 광주지부와 광주광역시의 이 같은 진료봉사는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광주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