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9회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천만원을 모교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연세치대 9회 동기모임(회장 주동원)은 지난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졸업 25주년 기념 및 사은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섰다.
스승의 날을 즈음해 사은회로 개최된 이번 동기모임에는 강진분 동문이 미국에서 참석하는 등 40여명의 동기생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손흥규 연세대 부총장, 박영철 연세치대 학장, 장계봉 연세치대 동문회 회장, 이정석 연세치대 교수 등 내빈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졸업 25주년 기념 및 사은회를 성황리에 마친 9회 동기생들은 행사 다음날인 12일에는 모교를 방문해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1박 2일 일정으로 속초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졸업 25주년을 기념하는 알찬 일정을 보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