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형근 의원 남북관계 강연 ‘청메포럼’ 강연회

관리자 기자  2007.07.02 00:00:00

기사프린트


‘청메(청계천-메디컬) 포럼"이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초청, 남북 관계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메포럼은 지난 18일 롯데호텔에서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를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메포럼 조찬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 연자인 정형근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국정원 차장 출신 국회의원답게 현재 당면한 남북문제에 대해 비디오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의원은 비디오 자료를 통해 현재 남북관계 조명과 함께 ▲김정일 이후 후계 구도 ▲북한 핵 동향 ▲북한 사회의 실상 ▲북한 군사력 동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변수가 올해 말 대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사회 지도층으로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남북 역학 관계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한광수 청메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참석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정형근 의원께 매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메포럼 조찬에는 김우성 치협 감사를 비롯한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사회는 청메포럼 간사직을 맡고 있는 이수구 치협 부회장이 수행했다.
한편 ‘청메포럼’은 청계천 메디컬 포럼의 약칭으로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서울지부 회장이었던 치협 이수구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지역 보건의료계 단체가 시장후보토론회를 개최하고, 재임 이후 꾸준한 의약인단체장회의를 주도해 온 것이 모태가 된 단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