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치과종합학술대회 기자재 전시장에 금연부스를 설치, 담배의 폐해성을 홍보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의료인이 금연권유를 했을 경우 금연 성공율이 높다는 결과를 감안,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내원 환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부스 홍보에서 김현순 문화복지이사는 복지부와 치협이 공동 제작한 ‘진실을 말하세요’ 팸플릿을 배포하는 한편, 이산화 질소량 측정기를 통해 폐속의 인산화질소량 측정 등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영남치과학술대회에서 송근배 경북치전원 교수가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치과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