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염병 발생 현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염병웹통계 시스템(http://stat.cdc.go.kr)을 개발, 지난달 18일부터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클라이언트서버(C/S) 시스템이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개편,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와 데이터베이스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해져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전염병 감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보다 정확한 전염병감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