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방지소위 첫 회의
감염방지소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개최해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산하 감염방지소위원회(위원장 심현구·이하 소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계획 및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소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강남 모처에서 ‘제1차 감염방지소위원회’를 열고 보고사항 및 토의사항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기존에 활동하던 감염방지특별위원회를 대신해 새롭게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내에 자리를 잡은 소위원회는 심현구 치협 경영정책이사를 위원장으로 천재식 단국치대 학장, 김응권 수원과학대 치위생과 교수, 백승호 서울치대 교수, 최영림 서울지부 공보담당이사, 박재우 구올담치과병원 원장 등 모두 6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소위원회에서 심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병원감염관리 개선 합동 T/F회의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소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각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소위원회 위원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대한 실무지침 작성을 요청해옴에 따라 관련 업무 일정 확정 및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아울러 2007년 하반기 활동으로 치협 홈페이지 회원 전용게시판에 감염방지 관련 칼럼을 게재하는 한편 이 같은 게재여부를 치의신보를 통해 알리는 등 관련 교육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소위원회에서는 향후 보험수가 반영을 위한 연구방향과 관련 회원들의 감염관련 기자재 문의 시 논의 주체에 대해 각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심현구 위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복지부에서 치과의료기관 감염방지와 관련 실무지침을 작성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는 등 앞으로 소위원회가 해나가야 할 현안들이 적지 않다. 각 위원들이 즐겁게, 적극적으로 업무를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