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바이오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기관과의 다양한 지원채널 확보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달 23일 화이텍기술투자, 하나증권 등과 바이오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바이오 및 보건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기술 및 사업성 평가용역, 기술이전 중개,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관련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하나증권과 화이텍은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 자문, 재무 및 경영 자문, 자본시장 정보 제공, 초기기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바이오분야 기업의 발굴 및 기술·사업성평가, 기술이전 투자지원 등의 업무협의도 실시한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