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름다운 하모니…600여 청중 매료

관리자 기자  2007.06.04 00:00:00

기사프린트

부산치의 남성앙상블 연주회


부산지부 내 남자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앙상블이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단장 윤경규·이하 앙상블)은 지난달 19일 저녁 7시30분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앙상블은 ‘이별의 노래’, ‘가지산 억새바람’, ‘오 해피데이’, ‘살짜기 옵서예’ 등 가곡과 가스펠, 가요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600여 청중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립 창원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유섬 씨가 초청돼 앙상블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으며, 부산지부 감사인 이병옥 원장(연산한겨레치과의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로 치과의사의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들 중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01년 창단 모임을 가진 이후 2003년 4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3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KBS TV문화 속으로’ 출연, 부산 소년의집 청소년 오케스트라 자선음악회 협연(2006년), 일본 동경지역 교회 순회공연(2004년)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