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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 7회 한·일 임플랜트 학술교류회 및 총회

관리자 기자  2007.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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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실례… 해결책 모색

 

최근 개원가 고난이도 임플랜트 시술 사례가 증가 하면서 임플랜트 의료분쟁이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문제된 임플랜트의 실제 사례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술 강연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회장 김홍기)가 한양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수 심광섭, 황경균), 한·일구강임프란트학술교류회(회장 김홍기, 사토 후미오)와 공동으로 제 7회 한·일 임플랜트 학술교류회 및 총회를 지난 19일 서울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문제된 임플랜트의 실례와 해결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교류회에서는 김홍기 김홍기 치과의원 원장, 김태인 파란치과의원 원장, 박창주 한양의대 치과 교수가 한국 측 연자로, 후쿠니시 원장, 도요다 교수, 후루사와 교수 등이 일본 측 연자로 나선 가운데 유용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연자들은 각각 ▲일본의 임플랜트 치료 사고와 소송판례 ▲문제된 임플랜트의 해결책 ▲한국의 임플랜트 치료사고 ▲문제된 임플랜트의 관리와 처치 ▲임플랜트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날 박창주 한양의대 치과 교수는 ‘일반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임플랜트 식립과 연관된 의학적 응급상황의 예방과 대처’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51면 세미나 포인트 참조>


김홍기 회장은 “치과의 첨단 의학인 임플랜트 치의학은 많은 발전을 했지만 반면 많은 문제된 임플랜트시술로 인한 사고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이에 대한 실제 사례와 해결 방법을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한일 양국간 학술발전과 친목을 더욱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사토 후미오 회장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 구강 임프란트 연구회 창설 20주년 기념 대회에 한국·국제 구강임프란트 학사회의 많은 회원 여러분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힘을 합쳐 임플랜트 학문 정보와 우정을 지속적으로 교환,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는 학술대회 이후 세종호텔에서 기념 만찬 및 제 7회 한·일 임플랜트 학술교류회 임원 친선 교류회를 가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