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위 간담회
치협에서 운영 중인 전산 웹 프로그램 KDA OFFICE가 서울·경기지부에 우선적으로 보급돼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규현·이하 정통위)는 이들 2개 지부의 시범 운영을 충분히 거친 후 전국 지부로 전산 웹 프로그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치협 정통위는 지난달 29일 서울·경기지부 정보통신위원회 관계자들과 브레인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회무 프로그램 보급 관련 서울, 경기 지부 정보통신이사 간담회’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서울·경기지부 관계자들의 지부 회무 관련 전산화 현황과 함께 전산 회무 시스템 적용 가능 유무에 대한 점검 작업 등이 주로 논의됐다.
회의 결과 서울·경기지부 회무 전산화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돼 우선적으로 치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산 웹 프로그램 KDA OFFICE를 이들 지부에 1~2개월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추후 전산 프로그램 연동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브레인 컨설팅 관계자들은 전산 웹 프로그램 사업 배경과 추진 목적, 시스템 구축 3가지 방안 등 회무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규현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현재 추진 중인 회무 전산화 프로그램이 전국 시도지부로 조속히 보급, 중앙회와 연동돼 회무 처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전산 담당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