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달 20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한 대구 예치과의원 주상돈 원장 초청 경영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180여명의 원장과 스탭들이 참석한 주 원장의 이날 세미나는 기존의 강연보다 매우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수치가 공개되는 등 상당히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강연에서 주 원장은 “병원성공의 기준이 되는 통계수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치를 알아야 작전을 짤 수 있고 그 수치에 대해 치과의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 원장은 “성공의 요소는 치과 내부에 있고 미팅은 치료만큼 중요하다”면서 환자와의 편안한 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주 원장은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한 환자마음 끌어내기’를 주제로한 강연에서 “환자를 상담할 때 치료 후의 과정까지 보여주면 환자의 호감도가 더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용인에서 참석한 한 원장은 “이번 강연처럼 솔직하게 시스템을 공개하는 강연을 처음 봤다”며 “원장의 강의인만큼 매우 실제적이어서 너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