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임시국회 개회일인 지난 4일 오전에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를 호소하는 홍보 리플렛’을 국회의원실 전체를 대상으로 연금정책팀장 이하 직원들이 직접 배포했다고 밝혔다.
‘6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반드시 처리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홍보 리플렛에는 후세대 부담완화를 위한 재정안정성 확보의 시급함, 제도개선사항, 시행 지연으로 국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연금제도가 되기 위해 국민연금법개정안이 하루빨리 처리돼야 한다고 복지부는 호소하고 있다.
복지부는 “국민연금 개혁은 미래세대 부담완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국회 논의에 필요한 실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말 대선과 내년 총선 등을 고려할 때, 이번 6월 국회가 사실상 개정안 처리의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