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수도권 소재 14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요양급여의 심사, 평가, 종합관리 등 요양기관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요양기관과 심평원 상호간의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이해증진과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심평원은 간담회에서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 개선내용, ’07년도 진료비심사 중점 추진방향, 의료급여법 주요개정 내용, 정확한 질병코드 기재 방법, 의료장비현황 일제정비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 가능한 건의사항은 업무에 반영함과 아울러 실질적인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간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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