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출신 첫 학장 영예…2대 치전원장에 선출
김욱규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부산치대 차기 학장 당선자로 선출됐다.
부산치대는 지난 5일 부산치대 제2 세미나실에서 36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부산치대 차기학장 선거투표에서 김 교수가 제15대 학장 및 제2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 손우성 학장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 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이끌게 된 김 학장당선자는 부산치대 1회 졸업생으로 치대동문출신으로는 첫 학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자는 부산치대를 1회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 연수 및 방문교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및 지도의,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정회원,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통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부산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부산치대 부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 학내 요직을 거쳐 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