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 건강보험상담센터가 한양대학병원과 서울의료원에 각각 지난 1일, 4일 설치됐다.
공단은 국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과 관련된 환자의 고충을 현장에서 즉시 상담·안내하는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보상금·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이용절차·방법 등에 관해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한다. 특히 암 등 중증질환자 등록, 확인증 발급 등을 신속히 처리해 주고 있다.
한편 공단은 기존 서울을 비롯한 전국 27개의 종합전문요양기관에 상담센터를 설치, 총 29개를 운영하게 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