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치과대학 동문친선골프대회가 서울치대 동창회(회장 홍예표) 주최로 지난 3일 여주 스카이 밸리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1개 치대 중 서울, 경희, 연세, 조선, 전북, 전남, 원광, 단국 등 8개 대학 동문회에서 임원 8조(각대회의 동문회 회장단), 선수 8조, 게스트 1조 등 총 17팀(68명)이 참석해 각 대학 동문회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선수 4명중 베스트 3명의 점수 합산으로 우열을 가린 단체전에서는 원광치대 동문회가 김덕규(76), 원창덕(76), 조경선(79) 동문 합계 231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선치대 동문회가 이영석(74), 조갑주(80), 김용욱(81) 동문 합계 23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연세치대 김영빈 동문과 조선치대 이영석 동문이 74타로 동타였으나 후반점수로 이영석 동문이 우승, 김영빈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임원조에서는 김재영 서울치대 동문이 73타로 메달리스트, 전병수 경희치대 동문이 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골프대회 시합 이후 이어진 저녁모임에서는 각 동문회 임원소개와 선수소개 등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가졌다.
이번 제1회 전국치과대학 동문친선 대회에 이은 다음 2회 대회는 2008년 6월 같은 장소에서 경희치대 동문회 주체로 개최된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