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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부회장 임상예방치과학회 회장에

관리자 기자  2007.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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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엔 김용기 원장


(가칭)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새 회장에 김동기 치협 부회장이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대일 회장 후임에 김동기 치협 부회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 김용기 가온치과 병원장을 뽑았다.
또 감사에 정호영 원장 및 이청재 씨를 각각 선출했다.
보다 실용적인 예방진료 분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5년 7월 출범한 학회는 그동안 구취조절 임상적용 가능성을 찾고 선진국의 예방증진사업 등을 분석하는 등 대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신임회장은 치의 신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임상 예방 치과학회는 생체연령과 구강연령을 지수화 해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면서 “이 같은 연구가 완료되면 환자들에게 구강 보건 상태를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만큼, 개원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즉 당신의 나이는 30세인데 구강건강 상태는 40세로 열악하다고 설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 연구는 임상 예방치과학회의 학회 특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전 집행부가 추진했던 모든 사업을 계승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내년 11월 아시아 예방치과학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총회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외 연자를 초청, 학술대회를 열고 외국의 구강보건증진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요시노부 마끼 동경치대 교수와 조안비클로비스 캐나다 달 하우지 대학의 치과위생과 교수가 각각 구강 보건 증진 방안에 대해 강연해 주목을 끌었다.
또 교포 출신인 지현 에반스 씨의 미국의 치과위생사제도 강연과 이은경 씨 등의 한국연자 강연도 열렸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