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6일 강화도 화도면에 위치한 화이트 하우스 수양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례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16명의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참가해 구강검진 및 진료, TBI교육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철 병원장은 “내원한 환자분들의 대다수가 고령에 불량한 구강상태였고, 평소 치과진료를 받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면서 “이동식 체어와 컴프레서에 의존한 진료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한 만큼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향후에도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진료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단 나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