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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 원장 시인 등단 ‘문학사랑’ 신인작품상 수상

관리자 기자  2007.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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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 원장이 등단한 ‘문학사랑 여름호’


치과의사가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송선헌 원장(미소가있는 치과의원). 송 원장은 지난 1일 발행된 계간 ‘문학사랑’을 통해 등단했다.
‘개구리 참회’ 등 다섯 편의 시로 62회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을 수상한 것.
송 원장은 환자들과 교감하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5년간 그가 홈페이지에 ‘생각하는 하루’라는 제목으로 올린 작품의 수만 시집으로 두 권 분량이 넘는다.
송 원장은 “검증을 받고 싶은 생각에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치과계에 시를 사랑하고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은데 이런 졸작에 웃을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처음은 두렵지만 철저하게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등단 소감을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