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네트워크(회장 민병진)가 지난 10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신입직원과 비전공자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베이직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직무별, 직급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실무능력을 갖춘 스탭 양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모아치과 정기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강연에는 30여명이 참석,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연에 임했다.
8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코디네이터의 기본자세,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이해 및 보험청구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이날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수연 일산모아치과의원 실장이 ‘코디네이터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코디네이터의 발생배경, 고객접점분석 및 환자 응대시 기본매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수다를 떨자’라는 소제목으로 환자와 친밀감을 더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권주영 부천모아치과의원 상담실장이 치아의 명칭과 위치, 치과치료의 이해, 보철의 이해, 기공과정의 이해 등 코디네이터가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위해 알아야 할 임상상식과 상담기법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양미숙 부천모아치과의원 실장이 ‘보험청구교육’을 통해 초진과 재진의 산정서부터 치과에서 간헐적으로 시행되는 외과적 술식의 애매한 보험청구까지 다양한 종류의 보험수가산정 방법을 강의했다.
모아치과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적이지만 코디네이터가 꼭 알아야 할 실무적인 업무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면서 “다음달 7일과 14일에는 환자 케이스별 상담, 고객관리 등을 중심으로 한 코디네이터 어드밴스 과정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