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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진 복지부 장관 취임

관리자 기자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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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에 변재진 차관이 공식 임명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신임 복지부 장관에 변 차관을 임명했다.
지난 14일과 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변 장관은 지난 19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진행한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직 수행에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15일 ‘변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장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건전하고 합리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판단했다.
경과보고서는 사회양극화, 고령화, 국민연금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작성돼 변 내정자의 업무 역량을 평가했다.


변 장관은 1953년(만 53세) 경남 밀양 출생으로 부인 홍영기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변 장관은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학사), 미시간주립대 경제학과(석사), 하와이대 경제학과(박사)를 마쳤으며, 행정고시 16회(1975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획예산처 기금정책국장, 재정기획실장, 재정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2월부터 복지부 차관으로 일해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