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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 “타 분야 포괄적 치료 이해도 높였다”

관리자 기자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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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협진뿐만 아니라 관련 타과의 전문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회는 지난 9일 연세치대 7층 강당에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다분야 포괄적 치료전략’을 주제로 제11차 학술대회를 열고 심포지엄 및 포스터, 구연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이진성 교수(연세의대 임상유전학과)가 ‘구순구개열의 유전적 측면’에 대해, 최홍식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가 ‘구순구개열 환자의 이비인후과적 질환’에 대해, 김봉년 교수(서울대 소아정신과)가 ‘구순구개열 환아 적응의 심리사회학적 측면’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해외연자로 인도의 레디(Reddy) 교수가 ‘Functional Cheilorhinoplasty’란 주제로, 일본 오사카치대의 타치무라(Tachimura) 교수가 ‘일차 구개열 수술 후 보철적 치료를 동반한 이차적 구순열 관리’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를 위해 치과 외에 유전학적, 심리학적, 이비인후과적 특성에 따른 환자의 질환을 살펴봄으로써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새 회장에 신효근 교수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새 회장에 신효근 교수(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출됐다<오른쪽 인터뷰 참조>.
구순구개열학회는 지난 9일 연세치대 7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학회는 또 치과가 아닌 다른 전문과를 전공한 최홍식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와 김화수 교수(루터대학 언어치료학)를 부회장으로 영입해 타과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고 학회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