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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은? 강연·질의응답 마련

관리자 기자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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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최대균)는 오는 7월 7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제5차 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마우스가드 바로알기-구강보호장치에서 경기력 향상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외상방지와 운동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치과의사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개원의로서 해야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마련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성택 교수가 ‘스포츠치의학에서 고려해야 할 턱관절 및 교합 요소’, 박호원 교수가 ‘소아 외상’, 박능성 원장이 ‘운동선수의 스포츠 외상과 마우스가드에 대한 인식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초청강연이 열린 뒤 박수연 교수가 ‘Sports injuries in knee, shoulders and teeth’, 박창진 원장가 ‘마우스가드의 필요성 및 그 홍보’, 권긍록 교수가 ‘마우스가드가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학술대회에 이어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20명을 대상으로 기공실습실에서 마우스가드 제작 연수회를 갖고 마우스가드 제작법 강연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균 회장은 “스포츠치의학회가 발족된 지 4년밖에 안돼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어 앞으로 치과계를 위해 해야할 일이 대단히 많다”면서 “학술대회와 마우스가드 제작연수회에 많은 참석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