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T 원서마감 결과
2008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져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5일 마감된 2008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의학 분야의 경우 총 420명 모집에 2234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08학년도 경쟁률은 치의학의 경우 4.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지원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25~29세가 127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534명, 20~24세 308명, 35~39세 104명, 40~44세 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치의학의 경우 45세 이상은 지원자가 없었으나 의학의 경우에는 23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1217명으로 여자 1017명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지역별로는 서울지구가 17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157명, 전주 148명, 대구 145명, 청주 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치의학전문대학원 모집정원은 경북대 60명, 경희대 80명, 서울대 90명, 전남대 70명, 전북대 40명, 부산대 80명 등 총 420명이다.
한편 의학 분야는 840명 모집에 3947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오는 8월 26일 진행된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