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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여론 대응팀 뜬다

관리자 기자  2007.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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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각 지부 포함 90명 정도 예상


의료법 개악, 구강보건팀 해체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코자 대국민 사이버 홍보를 위한 대응팀이 구성된다.
치협 정기 이사회는 최근 대정부·대국민 사이버 여론 대응팀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응팀 규모와 운영체계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대응팀 구성에는 치협과 각 지부 각 5명이상을 포함해 약 9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치무,  법제, 공보, 보험, 기획, 홍보, 등 각 사안의 종류에 따라 담당이사가 임시 사이버 대응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정보통신위원회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계에 불리한 이슈가 인터넷 여론에서 발생되면, 해당위원회는 내용을 조사해 대응 논리 문안을 작성해 대응팀에 이를 전달하고 대응팀 팀원들은 문안을 편집해 각자 배정받은 인터넷 게시판에 의견을 올려 여론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이후 해당위원회의 판단 하에 적당한 시기에 대응을 종결하게 된다.


사이버 대응팀이 활동할 인터넷 게시판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치협 홈페이지, 국회, 청와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정부 참여마당 신문고, 국무조정실, 법제처, 규제개혁위원회, 포탈사이트 게시판 등이 해당된다.
이와관련 박규현 정보통신이사는 “최근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으로 온라인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더해지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대응팀 팀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명감을 갖고 치과계 이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