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이 기획예산처가 실시한 정부산하기관 2006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문화·국민생활 유형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단은 2004년 10위, 2005년 7위를 기록하고 2006년에는 무려 4단계를 상승한 3위를 기록해 경영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이사장은 “2006년은 공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업무들이 그 결실을 맺어가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더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해서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또 심평원은 모든 의료기관의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과 제왕절개 분만율을 인터넷에 전면 공개해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 분만율이 점차 감소해 경영실적 우수사례로 지정됐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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