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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인하 ‘전방위 행보’ 재무위, 카드사 실무자 면담·한의협 등 공동대처

관리자 기자  2007.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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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큰 불만사항 중 하나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해결하기 위한 치협의 다각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협 재무위원회는 최근 들어서만 신한카드, LG카드 실무책임자 등을 만나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했다.
이와는 별도로 치협은 의협 개원의협의회, 한의사협회와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별도의 모임을 통해 공동대처하고 있다.


이와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송요선 치협 재무이사와 마경화 상근보험이사는 지난달 28일에는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실무책임자를 만나 외환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이 회원들에게 되돌아 갈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된 메디노블스카드에 상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성낙온 한의사협회 총무이사도 참석해 충분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노블스카드는 개원의협의회, 치협, 한의협의 회원들이 일정수준의 회원이 가입되고 평균잔액을 유지할 경우 외환카드 매출금액의 0.5%를 회원들에게 직접 리펀드해주는 상품으로 외환은행이 카드수수료를 인하해 주는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됐다.
앞으로 몇차례 의견교환이 이뤄진 뒤 업무제휴 협약서 체결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